ARCHIVE
던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Spill Lute
2026. 10. 27. 02:48
던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Romeo merrow X Spill Rute
Romeo merrow X Spill Rute
Romeo
"Honestly, every time we go near the ocean, the fish act like you're giving out free food. Next time I go fishing with Iruka, I should just bring you along instead of bait."
(너랑 바다 근처만 오면 물고기들이 무슨 공짜 밥이라도 주는 줄 알고 몰려든다니까. 다음에 이루카랑 낚시 갈 때 미끼 대신 너 데려가야겠어.)
(너랑 바다 근처만 오면 물고기들이 무슨 공짜 밥이라도 주는 줄 알고 몰려든다니까. 다음에 이루카랑 낚시 갈 때 미끼 대신 너 데려가야겠어.)
그는 툴툴거리듯 농담을 던지며 스필의 손가락 끝에 묻은 바닷물기를 손수건으로 직접 톡톡 닦아주었다. 괴상한 기현상 따위로 스필을 낯설게 느끼기보다는 그냥 스필이 원래 남들과 조금 다른 특이한 애라고 결론짓는 편이 훨씬 마음 편했다.
Spill
"낚시는... 물고기 잡아먹으려고 가는 거니까. 난 미끼가 되어줄 수 없어. 그건 안 돼."
아침 햇살 아래에서 로미오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시원하게 드러났다. 그는 웃음기가 가시지 않은 손으로 스필의 연분홍색 정수리를 가볍게 한 번 헝클어뜨렸다.
Romeo
"Who said I was going to use you as actual bait? Do I look like a lunatic who throws people into the sea to catch dinner?"
(누가 너를 진짜 미끼로 쓴대? 내가 저녁거리 잡겠다고 사람을 바다에 던지는 미친놈으로 보이냐?)
(누가 너를 진짜 미끼로 쓴대? 내가 저녁거리 잡겠다고 사람을 바다에 던지는 미친놈으로 보이냐?)